YUNSUN 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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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ing society 2017 (Introduction)
Healing Society 2017 (Korean Version)


Healing Society




02:16:37

Documentary film


2017




The story of people who dream of deviation through art,
learn the energy of 'overcoming' through art,
'heal' modern people's solitude through art,
and experience the 'process' of self-realization through art.
This video is our life through art.

"How does an artist meet with the community? How does our daily life become an art? "
- Collaboration through artist and local community, performance art, and the art of the process

Healing Society is a collaboration with visual artists, Yunsun Jung who moved into the short-term participants of the Hongti Art Center Residency Program, and local residents living in Saha-gu, Busan and especially actors of a theater club, Citizen's Theater - Learn with an actor - created by the voluntary will of the residents in October, 2014 and actively performing until now. This is a documentary video of 02:16:37.

This is a kind of journey through interviews with the actors to find out why they are acting someone else out of their daily lives, why they are hoping to get on stage, and what they desire in reality. In the process, they have time to face their inner side. Through the experiences of self-awareness of 'solitude' and 'hurt' of modern people and sublimating and healing it into art, they confirm that their daily life is a 'process' of self-actualization and share it with each other.

In addition to discovering the meaning and value of each life through the actors of the Citizen's Theater who do not separate daily life from art already through a genre of art called play and are living in it emitting the energy of active life, they have a time to rethink about the meaning of being an important subject of the community and living together.

Adorno Theodor Wiesengrund 1903 ~1969

He said. 'Modern times' and 'human' cannot be reconciled.
So modern people are lonely, and 'modern society' is mediated by loneliness.

Art is not a healing that heals a wound but a kind of 'mechanism' that constantly stimulates and worsens the wound.

What is the role of an artist?
Handling hurts for artists…
It is not for healing it but for bringing the memory of the pain to the field of social public opinion.
Constantly creating a 'process' of 'overcoming' and 'healing', isn't it?

- Some Contents of Documentary Film -




<치유의 사회>


02:16:37
다큐멘터리 영상

2017



예술을 통해 일탈을 꿈꾸는,
예술을 통해 ‘극복’의 에너지를 배우는,
예술을 통해 현대인의 고독을 ‘치유’하는,
예술을 통해 자아 실현의 ‘과정’ 을 경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이 영상은 예술을 통해 바라 본 우리 삶 입니다.

“ 예술가는 어떻게 지역 사회와 만나는가? / 우리의 일상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 예술가와 지역 커뮤니티, 퍼포먼스 아트, 그 과정의 예술을 매개로 한 콜라보레이션

치유의 사회 는 홍티아트센터 레지던시 프로그램 단기 참여 작가로 입주한 시각 예술가와 부산시 사하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 특히 2014년 10월에 주민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만들어져 현재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연극 동아리, 시민극단 <배우로 배우다>의 배우들과 함께한 협력 작업으로 02:16:37분량의 다큐멘터리 영상이다.

이것은 시민 배우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왜 일상을 벗어나 나 아닌 다른 사람을 연기하게 되었는지, 왜 무대에 오르기를 갈망하는지, 그들이 현실에서 욕망하는 것은 과연 무엇인지 그 답을 찾아가는 일종의 여정이다. 그 과정 속에서 그들 각자의 내면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는다. 현대인들이 겪는 ‘고독’과 ‘상처’에 대해 스스로 인식하고 그것을 예술로 승화시켜 치유해 나아가는 경험을 통해 그들이 살아내는 일상이 일종의 자아 실현의 ‘과정’임을 확인하고 서로 공유한다.

이미 연극이라는 예술의 한 장르를 매개로 일상과 예술을 분리하지 않고 그 속에서 적극적인 삶의 에너지를 발산하며 살아가는 <시민극단>의 배우들을 통해 각 삶들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함과 동시에 그들이 공동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주체이며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에 대해서 다시끔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아도르노 (1903 ~1969) 그는 말했다.
‘현대’와 ‘인간’은 화해할 수 없다고.
그래서 현대인에겐 고독이 발생하며 결국 ‘현대 사회’는 고독이 매개되어 있다고.

예술이란 상처를 아물게 하는 치유가 아니라
그 상처를 지속적으로 자극하여 덧나게 만드는 일종의 ‘기제’라고.

예술가의 역할은 무엇인가
예술가들에게 있어서 상처를 다루는 것…

그것을 아물게 하기 위함이 아닌 그 고통의 기억을 들춰내어
사회적 공론의 장으로 이끌어 내는 것.
끊임없이 ‘극복’ 과 ‘치유’라는 ‘과정’을 만들어 내는 것. 그것이 아닐까?

-다큐멘터리 필름 일부 내용 –